5일,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시상식서 봉사부문 수상

▲ 시상식 모습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지회장 가금현)가 5일 서산시문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회 서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문수)에 따르면,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사회복지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사회복지유공 단체·시민·공무원을 선정하고, 제3회 서산사회복지대상 3개 부문(사회복지봉사·사회복지공로·사회복지실천)을 심의 결정했다. 

제3회 서산사회복지봉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는 지난 2009년 중앙연맹 승인을 받아 현재까지 7년 10개월간 지역사회 청소년의 길잡이가 돼왔다.

특히 지난 2013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기관(단체)로 지정되면서, 청소년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야간순찰봉사, 청소년을 상대로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모니터링,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계몽 활동 등을 매월 25일 이상 실시하고 있는 공이 인정됐다.

이번 사회복지봉사부문의 경우 심의 시 단체 소속 봉사자에 대한 자원봉사실적을 서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등 엄격하게 이뤄진 가운데 이 단체가 선정 결정 된 것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이 단체의 열성적인 봉사활동을 엿볼 수 있다.

이는 가금현 지회장 개인의 봉사실적(4.500여 시간)만 봐도 확인된다.

가금현 지회장은 “우리 단체보다 더 훌륭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들이 많은데, 우리가 이 큰상을 받게 된 것은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라고 하는 격려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3회 서산사회복지봉사부문 대상을 심의 결정해 주신 강문수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분들게 회원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가 최고의 봉사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우리 회원님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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