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을여행 100선 /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 가을여행 100선 /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024 가을 제주 로컬여행 100선’을 26일 비짓제주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영혼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여가 활동’을 뜻하는 라틴어 ‘오티움’을 콘셉트로, 단어(OTIUM)의 앞 글자를 딴 5개의 카테고리로 100개의 로컬 여행을 선보인다.

OTIUM 5개의 카테고리는 각각 △Open-air dining(제주의 바람 속에서 멋과 맛을 음미하다) △Time to relax(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 △Island workation(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일과 휴가의 완벽한 균형) △Unique experience(오직 제주이기에 가능한 독특한 체험), △Memories at Kareum(오늘만큼은 나도 제주도민) 등이다.

100개의 콘텐츠가 있는 만큼 선택의 재미가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지리의 농촌유학, 은퇴(희망)자를 위한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 이색 체험을 원하는 MZ세대를 위한 로컬 액티비티, 영유아나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 숙소 등 제주를 찾는 다양한 관광객을 위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아이들부터 은퇴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타깃층에게 맞춤형으로 기획된 이색 프로그램들로 제주의 가을 여행을 더욱 풍성해진다.

‘카름스테이’ 마을여행기획전은 작년에 첫 선보인 이후,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 더욱 풍성하게 출시되었다. 총 11개 마을에서 30개가 넘는 상품들이 공개됐다. 전세계가 인정한 UN 최우수관광마을(세화리, 신흥2리)의 주민들만 아는 숨은 스팟부터, 제주살이 열풍을 일으키는 초인기 농촌 마을(하례, 무릉2리)의 한주살이와 와일드다이닝, 넷플릭스도 반한 원시림(한남)에서 숲 오리엔티어링 등 차별화된 상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일상의 스위치를 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웰니스’는 엄선한 두 개의 상품을 제공한다. 세계문화유산인 해녀와 어촌 마을을 산책하는 상품을 통해 캄비치에서의 힐링과 제주어 재즈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성이시돌목장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티클래스 등 특별한 힐링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2024년 웰니스 관광지’ 12곳도 함께 공개했다. 웰니스 관광지는 총 4개 분야로, 우선 자연·숲 치유 분야에서는 머체왓숲길, 서귀포치유의숲, 파파빌레, 환상숲곶자왈공원이 뽑혔다. 힐링·명상 분야는 제주901, 취다선리조트, 생각하는정원, 해비치호텔&리조트가, 뷰티·스파 분야에서는 WE호텔 웰니스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웰니스 커뮤니티로 선정된 관광지는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 회수다옥, 씬 오브 제주 3곳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제주 웰니스 관광지 공식 인증 기관이다.

‘제주 로컬 워케이션 기획전’을 통해 제주에서 원격근무를 시행하는 수도권 기업 임직원들에게 제주의 휴양자원과 로컬 경험을 담은 제주만의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인스타그램(@visitjeju.kr), 그리고 카름스테이 인스타그램(@kareumst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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