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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셩그룹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헝셩그룹은 4.67%(14원) 상승한 3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지난 24일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지준율을 0.5%포인트 낮춰 금융 시장에 유동성 1조위안(약 189조4000억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은 정책금리 역할을 하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도 1.7%에서 1.5%로 0.2%포인트 인하한다. 

판 총재는 "이번 정책금리 조정으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약 3%포인트 낮아지고, 대출우대금리(LPR)와 예금 금리 등도 0.2~0.2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화시장의 호가 금리와 예금 금리의 동반 하락을 유도하고 시중 상업은행의 순이자 마진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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