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26일, 제30회 김제시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 해 수상자 1개 부문 1명을 확정했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지난 24일 문화장, 공익장, 체육장, 애향장 총 4개 부문 7명에 대해 심사했으며, 공익장에 조숭곤(68세, 하나새마을금고이사장)씨를 선정했다.

공익장 수상자 조숭곤씨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과 다양한 통일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 관내 결손가정과 소년소년 가장에게 생계비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공익활동으로 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제시 시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10월 2일,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을 통해 상패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 시민의 장에 선정된 시민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훌륭한 공적을 가진 분들이 시민의 장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