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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주가가 상한가다.

26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진매트릭스는 29.98%(865원) 하락한 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이날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GM-ChimAd-HZ’에 대한 유효성 입증 결과가 국제 바이러스 학회 공식 학술지인 ‘VI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GM-ChimAd-HZ는 기존 상용 백신인 GSK의 싱그릭스(Shingrix)와 머크사의 조스타박스(Zostavax)와 비교할 때, 최대 3배 이상의 강력한 T-세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으로서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포진(Herpes zoaster: HZ)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체내에 잠복하다 면역 저하 시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이러스 재활성화를 억제하는 T-세포의 면역 반응이 백신 효능 지표로 중시된다.

전 세계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2022년 약 43억 달러로 추산되며, 2032년까지 약 7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대상포진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청장년층에서도 면역력 저하로 인한 발병이 늘어나,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발병율은 과거에 비해 약 20~30%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른 백신 수요도 증가하는 중이다.

한편, ‘GM-ChimAd-HZ’는 진매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바이러스벡터 플랫폼(GM-ChimAd)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진매트릭스의 GM-ChimAd는 이미 코로나 백신의 비임상 연구 단계에서 그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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