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서귀산과고 학생 46명 13개 종목 출전 2개 종목서 입상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제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46명이 13개 종목에 출전하여 2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진=제주도교육청]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제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46명이 13개 종목에 출전하여 2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한 제주 학생들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제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46명이 13개 종목에 출전하여 2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 선수단은 과제이수 종목 중 연구과제(공동)와 농생명창업아이템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연구과제(공동)분야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무인항공기 인공지능(AI)시스템을 활용한 농작물 지역 범위와 상태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은상을 받았으며, 농생명창업아이템 분야에서는 생강을 발효한 성분을 바탕으로 진피와 카카오 등을 조합한 상품을 개발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구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1,300여 명이 참가해,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FFK예술제, FFK골든벨 등 다채로운 경진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대회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 선수들에게 “지금은 변화하는 사회와 함께 새로운 농업교육의 방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미래 농생명산업을 책임지는 정보기술 영농인으로 도약하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