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노인대 수강 어르신 250여 명 대상 식사 제공 봉사활동 전개
‘따뜻한 밥차’, 한화토탈의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한화토탈은 19일 충남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대산노인대학을 수강하는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따뜻한 밥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1+3 사랑나눔’ 자원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따뜻한 밥차’ 봉사활동에는 한화토탈 임직원과 가족 및 지역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불고기와 고등어조림, 미역국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사용된 식재료는 한화토탈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0.5%를 기부하고 회사가 같은 금액의 0.5%를 기부해 모은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구매해 의미를 더했다.

한화토탈은 지난달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따뜻한 밥차’를 기증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3.5톤 트럭을 개조해 제작된 밥차는 취사와 반찬조리가 가능한 설비를 장착했으며, 한 번에 최대 300인분의 식사 제공이 가능하다.
 
'따뜻한 밥차’는 고기반찬 등 영양식과 계절음식으로 구성된 식단을 매주 목요일마다 서산지역 노인들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인 이동차량 봉사활동 지원사업은 이제 한화토탈을 대표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따뜻한 밥차’와 더불어 한화토탈은 지난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이동세탁차량 총 2대를 기증했으며, 임직원들 또한 장애인과 독거노인세대를 위한 대형빨래 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1+3 사랑나눔’ 자원봉사프로그램은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소재기업 및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건강체크, 효도사진, 수지요법, 이·미용서비스와 함께 색소폰, 민요,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따뜻한 밥차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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