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서산호수공원 주차장서 열린 특판전 대성황
- 서산육쪽마늘 970접 6.5t, 감자 570박스 6t, 양파 1t 등 판매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지난 2일 농산물 직거래 특판전이 열리는 서산중앙호수공원 주차장을 방문해 서산육쪽마늘을 나르는 등 지역 농산물 판매를 돕고 있다. (사진 = 서산시 제공)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지난 2일 농산물 직거래 특판전이 열리는 서산중앙호수공원 주차장을 방문해 서산육쪽마늘을 나르는 등 지역 농산물 판매를 돕고 있다. (사진 = 서산시 제공)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3일 서산중앙호수공원 주차장에서 연 서산6쪽마늘·감자 특판전에서 5천여만 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지역민은 물론, 대도시 소비자 등 2천여 명이 방문해 약 13.5t의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품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서산지역과 서산시자원봉사센터, 해병대전우회 등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했다.

이틀간 서산6쪽마늘 970접, 약 6.5t을 판매해 4천만 원을, 감자는 570박스, 약 6t을 판매해 900만 원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2~3일 서산중앙호수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서산6쪽마늘·감자 특판전 모습. (사진 = 서산시 제공)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소속 농가에서 양파 1t을 지원받아 판매해 1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양파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 예정이다.

직거래 판매전 결과 농산물 총 5천만 원, 13.5t을 판매하는 성과를 내며 성황리 종료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서산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를 지원함은 물론 질 높은 지역 농산물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25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팔봉산감자축제에서 전국각지에서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감자, 양파 등 지역농산물 3억8천만 원 상당(약 40t)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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