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국제뉴스) 조영래 기자 =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지난 10일 교육지원청에서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견인제 체험연수는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상호 이해와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기회 제공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함께하는 MBTI 향수 만들기,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오늘 체험을 통하여 나와 우리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게 되어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고 멘토 선배님들이 항상 함께해 주어 든든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자 행정지원과장은 “요즈음 MZ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이 늘어나서 걱정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문경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 여러분들이 한 사람의 이탈 없이 지난 8개월간 교육 현장에서 잘 적응해 주고 있어 선배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멘토인 선배공무원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서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공유와 협업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오늘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