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국민의힘 제주도당 기자회견…"제2공항 친환경 명품공항 만들 터"
"제2공항 건설은 제주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모멘텀 될 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제주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고시를 축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계획 고시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도 친환경 명품공항 건설 로드맵을 짜고, 국가 예산이 뒷받침되는 공항 건설사업비가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 제주도와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사진=문서현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제주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고시를 축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계획 고시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도 친환경 명품공항 건설 로드맵을 짜고, 국가 예산이 뒷받침되는 공항 건설사업비가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 제주도와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사진=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10여년 가까운 세월동안 있었던 논란을 종식하고, 법과 절차를 준수하며 신공항의 청사진을 제대로 그려나가겠습니다.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제2공항, 제주의 신공항 건설에 대한 염원은 30년이 넘는 도민의 숙원사업입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제주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고시를 축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임계점을 넘어선 제주공항의 포화상태를 해소하고 항공 안전 확보, 만성화된 항공기 지연 출도착의 문제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막는 것이 제2공항 건설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국민의힘 일부 단체와 극렬한 반대와 야당의 발목잡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정책적 신념을 지켜왔고, 기본계획 고시가 지연되는 동안에도, 국민의힘 제주도당 지도부는 오영훈 도지사를 만나 제주도정이 적극적으로 제2공항 유치 및 건설에 나서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제2공항 건설은 정파적 이해관계와 선거에서이 표 계산을 떠나  제주의 민생이고 미래이기 때문에 민주당과 민주당 정치인들은 이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은 자제하고, 제주의 미래를 위한 생산적인 논의의 장으로 나서준다면, 제2공항 건설이야말로 제주 정치권의 협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제주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고시를 축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계획 고시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도 친환경 명품공항 건설 로드맵을 짜고, 국가 예산이 뒷받침되는 공항 건설사업비가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 제주도와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사진=문서현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제주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고시를 축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계획 고시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도 친환경 명품공항 건설 로드맵을 짜고, 국가 예산이 뒷받침되는 공항 건설사업비가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 제주도와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사진=문서현 기자'

김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에게도 고시 이후에 진행되는 공항건설과 관련 절차에 있어서 당리당략이 아닌 오직 항공안전과 경제성의 관점에서 무엇이 도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대해 심사숙고 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앞으로 기본계획 고시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도 친환경 명품공항 건설 로드맵을 짜고, 국가 예산이 뒷받침되는 공항 건설사업비가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 제주도와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추후 공항 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는 분들에 대한 보상 대책마련과 총선에서 약속했던 공항관련 첨단산업 유치와 대학과 연계한 관련 산업의 인재 육성과  교육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주 부흥의 모멘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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