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년 3 분기 부터 본격 응급실 전문의 이탈, 8월21일기준 513 명으로 약 43% 가량 감소
조속한 해결과 국민 중심의 의료개혁을 위해 힘써나가겠다 밝혀

사진=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
사진=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 출범식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가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2024년 3분기부터 응급실 전문의 이탈이 본격화되었으며, 8월 21일 기준으로 약 43%의 감소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의료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혁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는 의료대란을 해결하고 의료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개혁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실 전문의 인력 확충, 의료진의 근무 환경 개선,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등이 포함된다.

김윤 정책위원은 "의료공백을 메우고자 의료현장을 지키는 보건의료인들이 지쳐가고 있다"며 "가장 위급한 환자를 위해 존재하는 응급의료 현장마저 무너질 위기로, 타 과 전문의로 의료공백을 겨우 메꾸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위원회는 "의료대란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진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현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국민중심의 의료개혁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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