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사옥
사진=삼성전자 사옥

정보기술(IT) 업종,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삼성전자는 1.11%(700원) 상승한 6만 3900원에, SK하이닉스는 2.75%(4500원) 상승한 16만 8000원에, 포스코DX는 8.28%(2500원) 상승한 3만 2700원에, 한미반도체는 4.07%(4300원) 상승한 10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B하이텍은 2.11%(850원) 상승한 4만 1050원에, 이수페타시스는 0.89%(350원) 상승한 3만 9850원에, 주성엔지니어링은 2.16%(550원) 상승한 2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밸류업지수에 포함되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발표됐다.

이날 IT업종은 24종목으로 밸류업 지수에 가장 많이 편입됐다. 편입된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DX, 한미반도체, LG이노텍, HPSP, 리노공업, DB하이텍, 이수페타시스, LX세미콘, 주성엔지니어링, 티씨케이, 파크시스템스, 심텍, 하나머티리얼즈, 해성디에스, 드림텍, 두산테스나, 원익QNC, 비에이치, 넥스틴, 이녹스첨단소재, 피에스케이, 코미코가 있다.

거래소는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 선정 기준과 관련해 시총 상위 400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2년 연속 적자 또는 합산 손익 적자를 기록하지 않고, 2년 간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을 실시한 기업을 선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PBR(주가순자산비율) 순위가 전체 또는 산업군내 50% 이내 기업 중 자본효율성을 평가해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우수한 기업 순으로 100종목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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