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은 24일 광양고등학교에서 광양학부모연합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학부모연합회와 광양고 학부모회가 함께 어깨띠와 다양한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더불어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 및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광양학부모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협력하여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다양한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광양경찰서, 자율방법대 및 학부모연합회 등 지역사회와 연합하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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