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해시) 캘리그래피 묘비명.
(사진제공=김해시) 캘리그래피 묘비명.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주촌비즈니스센터에서 2024년 의료박람회 개최와 함께 웰다잉 문화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시는 평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서 전문 상담 및 관련 홍보를 시행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관내 요양병원 5곳에서 호스피스 봉사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아름답고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위해 웰다잉 문화조성, 호스피스 사업에 다방면으로 주력하고 있다.

이번 체험관 부스 또한 여러 체험들을 통해 생소한 죽음 준비에 대해 생각해보며 삶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 위해 준비됐다.

찾아가는 사전연명의향서 상담, 호스피스 바로알기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호스피스, 웰다잉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지식들을 전달한다.

특히 캘리그래피로 묘비명 써보기라는 체험행사를 준비해 특별함을 더한다.

묘비명은 내 인생을 한마디로 압축해 보는 것이며 본인이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바람이 담긴 한 문장이기에 문구를 생각해봄으로써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문 강사와 함께 캘리그래피로 묘비명 써보기 체험 시간은 양일간 오후 1시~3시30분 사전 예약 및 현장예약 신청을 해야한다.

그 외 운영 시간대에는 스스로 캘리그래피 묘비명 쓰기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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