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7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1%, 부정 평가는 66.0%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2.9%p↑)에서 올랐고, 인천·경기(2.3%p↓), 부산·울산·경남(2.0%p↓), 대전·세종·충청(1.7%p↓), 대구·경북(1.1%p↓) 등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50대(1.6%p↑)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3.7%p↓), 중도층(2.6%p↓)에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8%였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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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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