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강원도 소방본부는 28일 강원도청 소방본부에서 Heart Saver 수여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번 행사가 뜻 깊은 건 지난 2008년 하트세이버 제도가 도입된 이래 48명의 심정지 환자를 살린 도내 최초로 ‘100호 Heart Saver 탄생했다.

 백 번째 하트세이버 영예 대상은 원주소방서 현장대응과 소방장 함덕권, 소방사 김동후, (주)KTIS 고객케어부 김영훈 등 총 3명이다.

 이들 소방관들은 지난달 28일 원주 우산동 한라비발디 아파트 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에게 AED(자동제세동기) 및 CPR(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인명을 구했다.

 강원도 소방본부 김상철 방호구조과장은 "백 번째 하트세이버 탄생은 개인의 명예를 넘어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며 "앞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홍보 교육을 확대해 최일선에서 국민생명보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ksvus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인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일반인에게 증서 및 배지(18k 1돈)를 수여하는 제도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