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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공모주 일정이 공개됐다. 인스피언, 한켐, 셀비온, 루미르, 와이제이링크 등 수요예측, 청약일정, 공모가, 상장일, 주관사 등을 살펴보자.

1. 인스피언

인스피언은 글로벌 ERP 업체인 SAP의 공식 파트너사로, SAP 설루션을 도입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내·외부 시스템 상호 연계를 위한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인스피언의 총 공모 주식수는 225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8000원~1만원, 총 공모금액은 180억원~225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했다. 일반청약은 오는 7~8일 실시하며, 상장일은 10월 18일이다. 

공모자금은 글로벌 SaaS 플랫폼 회사로의 성장을 위해 운영자금 및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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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켐

한켐은 국내 최초의 첨단 화학 소재 분야 CDMO 전문기업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촉매, 반도체, 의약 소재 등 탄소화합물(탄소를 함유한 화합물의 총칭)을 고객사의 요구에 맞게 연구하고 개발·생산하고 있다.

한켐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60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액은 주당 1만2500~1만4500원, 총 공모 금액은 200억~232억원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지난달 27일 진행했으며, 일반 청약은 오는 7~8일 실시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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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셀비온

지난 2010년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및 진단제 개발, 방사성의약품 생산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재 셀비온은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인 'Lu-177-DGUL'를 개발하고 있다. 이 치료제는 내성으로 인해 기존의 약물 치료법을 사용하기 힘든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임상 2상 시험을 마치고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아 이를 국내에 조기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셀비온의 총 공모주식수는 191만1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1만22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33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 

지난달 24~30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가가 확정되면 이달 7~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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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루미르

지구 관측용 인공위성 제조 기업인 루미르가 코스닥 시장에 나선다.

루미르는 지구 관측 위성 기술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초소형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인 '루미르X'로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영상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이어 10~11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루미르의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 주로, 희망 공모가는 주당 1만6500~2만5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495억~615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와이제이링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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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와이제이링크

2009년 설립된 와이제이링크는 인쇄회로기판(PCB) 장비를 주력으로 하며 SMT(표면실장기술) 공정에 특화된 기업이다.

SMT 공정은 기판에 SMT 부품·표면실장소자(SMD) 부품을 붙여 인쇄회로기판 조립품을 만드는 작업으로 반도체·전기차·로봇 등 제조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PCB 이송 장비 및 추적 장비, SMT 후공정 장비, 스마트팩토리(자동화 공장)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와이제이링크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오는 2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같은 달 10~11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356만 주로, 희망 공모가는 주당 8600~98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306억~349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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