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옥봉 씨와 주민들 15가구에 설탕선물 명절분위기 조성

 

(동두천=국제뉴스) 엄명섭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용숙)에 따르면 9일 오후 중앙동 1통 마을에서 남옥봉 씨(85세, 여)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 주민 등 노인들이 생활이 어려운 15가구를 방문해 15㎏설탕 1포씩을 전달해 훈훈한 설 명절분위기를 조성했다.

나이들었지만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해요 라며, 민족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폐지 등 재활용품을 모아 구입한 선물을 마을이웃에게 전달한 노인들이 있어 화제다.

이들은 80대 중반 남옥봉 씨를 비롯 대부분 70,80대의 동네 노인들로 평소 생활주변의 폐지와 재활용품을 모아 조성된 수입금으로 설날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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