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TV동물농장' 방송)
(사진=SBS 'TV동물농장' 방송)

29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리모델링견 하루와 준범이의 템플스테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번 에피소드는 하루의 문제 행동에 대한 가족들의 고충을 다룬다.

호근 씨네 부부는 집안 곳곳이 하루의 장난으로 엉망이 됐다고 전하며, “매일 누군가에 의해 집이 철거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하루는 혼자 남겨졌을 때만 파괴왕으로 변신해 벽지와 가구를 물고 뜯어 놓는다고 한다.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독립적인 성격을 보이며 얌전하게 지내는 하루의 행동에서 그 원인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사진=SBS 'TV동물농장' 방송)
(사진=SBS 'TV동물농장' 방송)

하루의 기막힌 리모델링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질지 기대된다.

또한, 준범이는 지난 방송에서 셰퍼드 로켓이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템플스테이에 나섰지만, 두 사이의 어색함은 여전했다.

조용한 사찰에서 내면을 다스리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준범이는 결국 혼자 밖으로 나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주지 스님은 준범에게 번뇌를 다스릴 수 있는 108배를 제안하며, 준범이 로켓이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SBS ‘TV동물농장’은 오늘(29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을 통해 반려견과의 소통 및 이해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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