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고교생 진로지도 제16회 철도기관사 직무체험전 개최
경북전문대학교, 고교생 진로지도 제16회 철도기관사 직무체험전 개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철도전기기관사과는 지난 9월 28일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16회 철도기관사 직무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번 직무체험은 학과 내 직무학습 동아리인 RST 주최로 개최됐다. 철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종 전기철도 운전면허' 훈련장비와 전동차에서 직접 직무체험을 진행하여 철도운전 실무를 이해하고 진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1부 전동차와 더불어 PTS(기본기능 모의운전 연습기), FTS(전기능 모의운전 연습기)를 이용한 직무체험 및 간담회 △2부 한국철도공사 동해기관차 사무소 이예찬기관사의 진로특강 및 실습 기자재를 이용한 정차역 정지선 맞추기 대회와 철도모형 조립하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RST동아리 김희대 지도교수는 "철도기관사 직무체험전을 통해 철도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철도특성화 대학으로 널리 알려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제2종 철도차량 운전교육 훈련기관으로 지정된 현암철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도전기기관사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현암철도아카데미의 정규훈련과정을 무상으로 교육받아 별도의 교육비 없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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