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국민의힘 용산 눈치만 보다가 정권과 함께 몰락하게 될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애서 방송4법 등 국회 본회의 부결과 관련해 정부여당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애서 방송4법 등 국회 본회의 부결과 관련해 정부여당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방송4법, 민생회복지원금법,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부결에 대해 정부여당을 강력히 규탄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을 살리고 방송 독립성을 확보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법안을 반대하는 대통령과 여당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식용개 한 마리당 60만 원 지원은 되고 국민 1인당 25만 원 지원은 절대할 수 없다는 정부의 태도에 국민이 개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다는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삶을 외면하는 정권을 지켜줄 국민은 없고 국민을 이기는 권력도 없으며 그 어떤 권력도 영원할 수 없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은 무도한 권력을 휘두르면서 희희낙락 할지 멀라도 결국 국민에게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건희  방탄 용산 거수기 역할을 하는 국민의힘도 정신차려라. 계속해서 용산 누치만 보다가는 정권과 함께 몰락하게 될 거라는 사실을 하루 빨리 깨닫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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