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영주시 HiVE센터는 지난 28일 가흥1동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진행된 주민과 함께하는 「2024 가흥가흥수월래」 행사에 참여하여 학과별 전공을 활용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눈길을 끌었다.

「2024 가흥가흥수월래」는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행사로 가흥신도시 및 영주시 주민 누구나 체험하고 구경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되었다.

그중 경북전문대학교 2개학과 컬쳐앨리 프론티어 학생들이 전공을 활용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큰 눈길과 호응을 끌었다.

체험부스를 운영한 물리치료과에서는 마사지 및 신체기능개선교육 부스를 운영하여 간단한 물리치료 기구를 이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상에서도 무리없는 건강한 운동방법과 진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뷰티케어과에서는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아트와 청결한 손 관리를 통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 부스운영에 참여한 물리치료과 김도현학생은 “그동안 배워온 전공지식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분들께 물리치료에 대한 건강운동 등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릴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영주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HiVE센터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자체, 지역기업이 협력하여 지역 특화분야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시 활력 회복과 동반성장을 촉진하며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성 향상과 평생직업교육 체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