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숙 기자 = 서울 중랑구가 중랑구 시니어 모델과 중랑마실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마실은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구의 대표 소통 창구로, 즉문즉답의 형태로 진행된다.

시니어 모델 교육행사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모습 (사진/중랑구 제공)
시니어 모델 교육행사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모습 (사진/중랑구 제공)

중랑구 시니어 모델은 매주 1회 묵2동 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꾸준히 교육을 받아왔다. 지금까지 20회가량 진행되었으며, 지난 23일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이번 중랑마실에서는 구정 소식지와 홍보 영상 촬영 등, 시니어 모델의 더욱 활발한 활동에 대한 지원이 건의 됐다.

60세 이상 중랑구민 20명으로 구성된 제1기 중랑구 시니어 모델은 지난 3월 선발되어 그동안 중랑 서울장미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해 왔다.

시니어 모델 교육행사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모습
시니어 모델 교육행사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모습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고 연장자는 74세라고 들었는데, 시니어 모델분들이 나이를 떠나 활발한 활동을 하는 걸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모델을 비롯한 구민들이 구의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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