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이 23일 본사에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장, 전남도지사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의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 심의 및 대정부 협력의 체계적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융복합단지 운영위의 출범은 우리에게 도약의 기회"라며, 혁신기업 배출과 비즈니스 창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전은 향후 에너지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날 한전은 국내 투자기관과 에너지 신산업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광주·전남을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기후 기술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