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옥 의장,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업무에 매진하는 관계 기관 직원들에게 힘이 되고자 격려 방문

충남 태안군의회 의원들이 태안군청 환경미화원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사진/태안군의회)
충남 태안군의회 의원들이 태안군청 환경미화원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사진/태안군의회)

(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태안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외부인 선출 논란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태안군의원들이 8일 태안군 환경미화원 휴게실과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의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8일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하는 환경미화원 근무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면서 "여러분들의 수고로 태안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무자들에 대한 존중과 응원의 의미로 간식을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재옥 의장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더위와 싸워가며 업무에 매진하는 관계 기관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면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충남 태안군의회 의원들이 6일 지역 내 해수욕장을 방문해 근무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태안군의회)
충남 태안군의회 의원들이 6일 지역 내 해수욕장을 방문해 근무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태안군의회)

앞서 지난 6일에는 지역 내 학암포, 신두리, 만리포, 연포, 몽산포, 삼봉, 꽃지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근무 중인 경찰서, 소방서, 수상안전요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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