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유출 분석과 市 인구증가 정책 마련 위해 구성
이영기 대표의원, 지방소멸 극복 전국 최초 도시 되도록 연구 이어갈 것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의회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회’는 24일 오후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제공=영천시의회)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회 용역 최종보고회
(제공=영천시의회)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회 용역 최종보고회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회는 인구 유출에 대한 분석과 영천시의 인구증가 정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로 연구회원으로 김상호, 권기한, 이영우, 배수예, 하기태 의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관련한 정부정책과 영천시 인구정책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 증가 정책 마련을 목표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이날 발표에서는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시민인터뷰를 통한 의견수렴, 인구감소 원인과 미래 인구유입을 위한 전망도 함께 발표했다.

또한, 4개 분야 추진전략과 21개의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중장기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연구모임의 대표를 맡은 이영기 의원은 “영천시의 인구정책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과 경마공원 개장 등 향후 인구 유입기대감을 반영한 전략적 과제와 분야별 인구정책들을 발굴했다”며 “집행부 와 논의, 발굴된 정책들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영천시가 획기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지방소멸을 극복한 전국 최초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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