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어린이부·청소년부 수상작 총 114점 시상

(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대상) 한가람 작, 푸른 하늘을 마주하게된 소녀
(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대상) 한가람 작, 푸른 하늘을 마주하게된 소녀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제16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에서 ‘푸른 하늘을 마주하게된 소녀’(한가람 작)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내가 그린 푸른 하늘, 함께 만드는 건강한 내일’을 주제로 4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유아부 597점, 어린이부 1826점, 청소년부 187점 등 총 261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적합성, 표현력,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점과 금상 6점을 비롯해 은상 15점, 동상 30점 등 총 11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인 ‘푸른 하늘을 마주하게된 소녀’는 오염된 대기를 가르는 소녀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종이 비행기를 함께 표현했다. 주제 이해가 가장 높은 작품으로 푸른 하늘을 향해 다가가는 우리의 희망과 염원을 진지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주최하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금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고 은상, 동상 및 입선 수상자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수상작도 수도권대기환경청 유튜브 채널 등 사회 관계망에 소개되고 대기환경 정책 홍보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공모전 출품작 모두 푸른 하늘과 건강한 공기를 생각하는 귀중한 마음이 담긴 우수한 작품이었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전 개최를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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