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국가산단·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미래 신산업 발판 마련
▸'TK신공항특별법 통과' 가장 힘들었던 일이자 시정 최대 성과로 손꼽아

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달성군청 및 산하기관, 군의원 등 500여 명과 소통·공감 토크를 진행했으며 이자리에서 그는 달성군은 명실상부하게 제2국가산단·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미래 신산업 발판을 마련했고 'TK신공항특별법 통과'가 가장 힘들었던 일이자 시정 최대 성과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8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선진대국 시대로 가자!'라는 주제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달성군 직원들과의 소통·공감 시간을 가졌는데 이번 특강은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에 실시했던 경북 문경시 특강에 이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대구 달성군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 군의원 등 500여 명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달성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화원유원지'이며, 학창시절 지나다니던 등굣길이 달성군 구지면과 현풍읍 사이로 달성군과의 오랜 인연 시작에 대해 전해 줬으며, 최재훈 달성군수에 대해서는 "대구 경북의 젊은 인재이다"면서 "젊은 사람이 군정을 맡아 잘 수행하는 것을 보니 더 큰 인물로 성장할 것 같다"며, 달성군 직원들과의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가 섬유산업의 쇠퇴에 따라 민선 8기 들어서면서 대체산업으로 5대 신산업을 적용하여 현재 적극적으로 육성한 결과, 34개 기업 첨단산업 투자 및 민선 8기 2년 만에 지난 10년의 2배 투자유치 금액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소통·공감 토크를 주재하면서 대구시와 달성군 현안 사항뿐 아니라 '인생 터닝포인트', '부부 갈등 경험담', '시장님의 스트레스 해소법' 같은 친근한 개인적인 질문 등 다양한 내용으로 형식에 구애 없이 솔직하고 담백한 대화로 진행돼 참석한 사람들의 박수와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50여 개 질문지 내용 중 '시장 임기 동안 가장 힘들었던 일'과 '민선8기 최대 성과'로는 TK신공항특별법 제정을 꼽았으며,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해서는 '2024년 상반기 특·광역시 자치단체장 직무수행평가 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20 ~30대 지지율이 60%~70% 이상 나온 것에 대해 대구의 미래가 달라지고 있으며, 대구에서도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기 시작했다는 의미로써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라는 부정적 이미지에서 대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라는 말에 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해 대형 국책사업들이 달성군에 유치됨에 따라 달성군은 대구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이자, 대구 산업의 심장 역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나 한반도 제2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달성군 직원들도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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