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관련주가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 47분 기준 제주은행은 11.86%(1320원) 상승한 1만 2450원에, KB금융은 6.03%(4800원) 상승한 8만 4400원에, 신한지주는 4.08%(1950원) 상승한 4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3.99%(2400원) 상승한 6만 2600원에, 우리금융지주는 0.90%(130원) 상승한 1만 4530원에 거래 중이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전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조만간 ‘밸류업’ 세제지원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밸류업의 핵심적인 세제지원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 곧 발표가 될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 해결을 위해 밸류업이 잘 되도록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