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주호영 ·7개 상임위원장 선출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부의장에 선출 된 후 국회의장단 일원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국회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부의장에 선출 된 후 국회의장단 일원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국회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 선출함에 따라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27일만에 원구성을 완료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에 6선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선출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국회의장단 일원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국회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22대 국회 환경이 대치국면이 많은 것이라는 예측이 있는데 서로 역지사지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면서 선진정치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천하는 사사로운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의 공동의 것"이라며 "당리당략을 버리고 오직 대한민국과 전체 국민을 위해서 헌법기관으로써 최선을 다 하자"고 독려했다.

또 △정무위원장에  윤한홍 의원 △기재위원장에 송언석 의원 △국방위원장에 성일종 의원 △산자위원장에 이철규 의원 △ 정보위원장에 신성범 의원 △여가위원장에 이인선 의원 △외통위원장에 김석기 의원을 각가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국회 정상화의 의지를 다진 만큼 오늘을 기점으로 국회에서 책임 있는 정부여당의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며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정부 여당으로서 국정의 한 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과 방송3법, 방통위법을 비롯해 6월 임시회 내에 반드시 처리해야 될 법안과 국정조사 추진을 차질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임명안을 처리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