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구는 최근 용두산공원에서 '2024 용골 댄스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용골 댄스 페스타' 기념촬영 모습/제공=중구청
'용골 댄스 페스타' 기념촬영 모습/제공=중구청

이날 행사에서는 뜨거운 날씨보다 더 핫(hot)한 열정과 끼로 똘똘 뭉친 어린이⋅청소년들의 댄스 경연과 랜덤플레이댄스, 싸이버거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용두산공원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함께 들썩이며 즐기기에 충분했다.

8-19세 전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댄스 경연에는 동영상(비대면) 예선심사를 통과한 31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용골 출신 댄서 정형식, 량하, 범상길과 유명 댄스 인플루언서인 원더총각, 샤사, 효르의 심사를 받았다.

심사를 통해 총 9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초․중․고등 부문별로 대상(상금 100만 원), 우수상(상금 50만 원), 장려상(30만 원)을 수상했다.

아울러 경연과 별개로 유명 인플루언서 효르의 진행으로 랜덤플레이댄스도 열어 '용골 댄스 페스타'는 이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댄스 축제의 장이자 K-CULTURE를 선도하는 청소년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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