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지역인 관악구 도림천 현장 방문
-홍수기 지하방수로 등 홍수방어시설 확충 계획 등 점검

사진=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들 관악구 도림천 현장홍수 대비 사전 점검/국민의힘제공
사진=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들 관악구 도림천 현장홍수 대비 사전 점검/국민의힘제공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임이자위원장을 중심으로 14일 오후 2시부터 여름철 도시 .하천 홍수대비 사전 전검을 위해 관악구 도림천 현장을 찾았다.

도림천 유역은 지난 2022년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해 철저한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역이다.

기후특위 위원들은 오늘 오전 1차 회의를 개최하여 기후위기 대응 관련 주요 현안과 함께 환경부의 여름철 홍수대책을 보고받고 논의한 뒤 첫 번째 민생 현장 행보로 도림천 현장을 찾아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대비책이 실제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는지 사전 점검했다. 

사진=사진=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임이자 위원장, 관악구 도림천 현장홍수 대비 사전 점검/국민의힘제공
사진=사진=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임이자 위원장, 관악구 도림천 현장홍수 대비 사전 점검/국민의힘제공

임이자 기후특위 위원장은 한강홍수통제소, 서울시 등 관계자로부터 도림천 유역의 침수 예방을 위해 도시침수예보,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 홍수기 대응 계획을 보고받았다.

임위원장은  “국민의힘은 기후위기 상황에서 홍수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각지대 홍수 피해 예방과 재발 방지에 더욱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이어 임 위원장은  관계기관은 홍수 대응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긴밀한 협력 당부와 홍수기 사전 댐 방류 시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지역주민 .하천 행락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 댐 방류 시 항상 사전 알림으로 예방에 만전을 기할것을 당부했고 ' 방류기간 중에도 주기적인 재난문자나 경보방송을 강화해 줄 것” 요청했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도시침수예보와 함께, AI 홍수예보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여 홍수 예측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반지하주택 등에 대한 침수 방지를 위해 물막이판과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동행파트너 제도 등을  운영하며 2022년과 같은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