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카드 납부가능 등 보이는 ARS 통해 납세편의 불평등 해소

서귀포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번호 없이 142211 번호를 도입해 타시도에서 부과한 지방세, 세외수입 등을 조회하고 모든 카드를 통해 즉시 납부할 수있다.[사진=서귀포시청사]
서귀포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번호 없이 142211 번호를 도입해 타시도에서 부과한 지방세, 세외수입 등을 조회하고 모든 카드를 통해 즉시 납부할 수있다.[사진=서귀포시청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는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전환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더 나은 납세편의를 위해 새로운 ARS(자동응답시스템), 142211 번호를 도입했다.

새로운 ARS 번호(142211)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서울시 제외) 동일 번호를 사용해, 지역별로 부여된 번호로 일일이 전화를 걸어야했던 기존 ARS서비스와 달리 하나의 번호로 타시도에서 부과한 지방세, 세외수입 등을 조회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카드사만 납부가 가능했던 점을 개선해 시중 모든 카드사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도록 변경하였고 스마트폰 화면 터치를 통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보이는 ARS(142211) 등 일부 지차체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을 전국적으로 배포해 납세 편의 서비스의 불균형을 개선하였다.

오영한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ARS 서비스는 은행이나 공공기관의 방문, 인터넷·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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