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소방서는 지난 4월 한 달간 포천의 주요 의료시설과 관광휴게시설 등 39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현지 확인행정은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등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주요 대형 건물 등을 대상으로 관서장과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관계인과의 간담회 및 소방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또한 안전교육 등을 통해 효율적인 방화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현지에서 컨설팅도 병행하게 된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건물이 소방안전 법적 규정을 준수하고 있지만 일부 관광휴게건물의 경우 산과 가까이 있어 건물 화재뿐만 아니라 산불의 위험도 같이 있는 곳이 있어 주말이나 야간에 근무자 순찰을 강화하도록 하고 거동 불편자가 많은 의료시설의 경우 소방훈련을 강화토록 하는 등의 지도를 병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별 등 시기와 특성에 맞는 현장확인행정 운용을 통해 포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일일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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