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 사진./부산시 제공
지스타 2022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는 내달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과 '지스타(G-star) 2023'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인기 1위 롤 게임의 한 해 결산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챔피언십'이 부산을 찾는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8강 경기가 매일 열리며, 11월 11일과 12일은 4강 경기가 개최된다.

지난해 MSI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된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16개 팀 중 3승을 달성하고 녹아웃스테이지에 진출하는 8개 팀이 부산에서 흥미진진한 매치를 이어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월드챔피언십을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에서는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가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 중인 올해 지스타에서는 위메이드를 포함해, 엔씨소프트, 구글플레이,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적인 게임사와 부산 게임기업 마상소프트, 에버스톤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BTB관에는 부산 게임 기업 23개 사가 부산공동관 부스로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올해 지스타2023 입장권 구입은 사전 예매로만 진행 중이며, 현장 티켓 판매는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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