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승희 기자]

(서울=국제뉴스) 안승희 기자 =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트로트가요제in 시흥’ 경기남부편이 지난 14일 오후 6시30분 시흥시월곶포구축제 특설무대에서 본선 및 축하공연을 펼쳐 축제의 장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주최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며, 시흥예총이 후원한다. 주관방송사는 실버아이TV다.

총 10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 끝에 서지은(세종) 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서지은은 ‘그 강을 건너지마오‘(양지은) 곡으로 경연을 펼쳐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트로트가요제 in시흥’ 대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는 12월에 태백에서 진행되는 연말 결선에 진출한다.

본선 수상자는 대상 서지은 외에 금상 김형환, 은상 김규빈, 동상 박세현, 장려상 정율현 , 인기상 김서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MC박남춘, 향기가 진행을 맡았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축하공연에는 가수 태진아, 윤수현, 류기진, 황민우, 황민호, 전철, 강철, 동후, 은정은 등이 무대에 올라 가요제를 빛냈다.

한편 '대한민국 청소년트로트가요제'는 청소년들의 트로트에 대한 관심 고취와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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