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17개소 읍면동 대상 연두방문…지역현안 등 건의사항 정취

서귀포시 성산읍 연두방문. 
서귀포시 성산읍 연두방문.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임인년을 맞이해 지난 21일 천지동, 정방동, 중앙동 시작으로 연두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연두방문은 오는 28일까지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두방문을 통해 건의된 내용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토로하며 행정에서 적극적 대응을 주문 ▲도시재생, 문화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회관, 경로당, 문화체육복합센터 등의 확대 설치 및 기능보강 지원 ▲오랫동안 개설되지 않고 있는 도시계획 도로의 개설과 배수개선, 저류조 설치, 주차장 확대 사업 등 주민 불편 사항 해소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지원, 월동무 과잉 생산대책 마련, 농업 인력 부족 해소 등 1차 산업 분야에 대한 행정의 관심과 지원 등이 있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건강한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서귀포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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