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전액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권지안 소속사 엠에이피크루 측은 “솔비가 최근 서울옥션 스페셜 경매에서 낙찰된 작품 ‘저스트 어 케이크-엔젤(Just a Cake-Angel)’ 수익금 전액을 아동보호시설 경동원에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솔비는 지난해 12월 ‘케이크 표절’ 논란이 불거진 후 이를 모티브로 한 ‘저스트 어 케이크(Just a Cake)’ 시리즈를 발표했다.
솔비의 경매 출품작인 ‘저스트 어 케이크-엔젤’은 지난 17일 마감된 서울옥션 스페셜 경매에서 49회 경합 끝에 최고가인 1010만원에 낙찰됐다.
소속사 측은 “권지안이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을 겪었지 않나. 주위에 자신을 응원하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느껴 보답을 하고자 했던 것 같다"면서 "좋은 일을 나누고자 인연이 깊은 경동원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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