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북보건환경연구원)
(제공=충북보건환경연구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4년 대기, 실내공기질, 악취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숙련도 시험에서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분야의 먼지 시료 채취 항목, 실내공기질 분야의 7개 항목(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타이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악취분야의 6개 항목(복합악취, 아세트알데하이드, 부틸알데하이드, 프로피온알데하이드, n-발레르알데하이드, 스타이렌)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민간 측정분석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며, 시험 분석과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된다. 만약 숙련도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재평가가 진행되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해당 분야에서 검사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연구원의 높은 분석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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