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사단법이 제주여성기업인협회가 제주 여성기업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여성기업인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사)제주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백희순‧(주)블루렌트카 대표이사)은 지난달 26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딛었다.

창립총회 및 출범식은 임지원 소프라노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연혁 및 경과보고, 회장 추대패 전달, 자문위원 위촉패 전달, 임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제주여성기업인협회는 자문위원으로 △김상헌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교무부원장, △김현성 청담해리슨 병원장, △김홍석 (유)성우이앤씨 대표이사, △김혜경 ㈜엔지켐생명과학 부회장, △김병만 코미디언,△김종상 ㈜조세금융신문 대표이사, △금중철 CISRND 대표이사, △우남준 법무법인 베이시스 대표변호사, △양규현 아주경제신문 사장, △이광연 ㈜파시픽코리아 회장, △이봉주 마라토너, △이석구 전 아랍에미레이트 대사, △장형섭 필로스 문화기획 대표, △정지웅 경기북부 변호사회 회장, △취환 (사)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을 위촉했다.

이어 협회 정관 제30조에 의거, 백희순 회장을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받은 백희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의 여성기업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여성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백 회장은 "각계각층에서 최고의 여성기업인들이 모인 만큼 포럼이나 토론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개최해 도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제주여성기업인협회는 제주도내 학자, 언론인, 기업인, 법조인 의료인 등을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기업인 100여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축하 화환과 함께 받은 쌀 3,050kg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권영호)에 기탁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이윤석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강성의 의원, 고의숙 교육의원, 박호형 의원, 현지홍 의원, 이종우 전 서귀포시장, 김월용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정훈 제주대학교 전 경상대학장 등 도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다음은 (사)제주여성기업인협회 임원 명단

△재무부회장 고유경 (사)제주도 위드피플 대표이사, △정책홍보부회장 박연재 ㈜리소스 대표이사), △법무부회장 김수진 법무법인(유한)현 파트너변호사, △교육사업부회장 김옥화 ㈜동남수산 대표이사, △장학사업부회장 김현정 ㈜민형종합건설 부대표, △감사 송명옥 ㈜우리렌트카 대표이사, △감사 정유정 ㈜세창레미콘, 세창아이콘 대표이사, △이사 김순일 ㈜유진팡 대표이사, 문서현 국제뉴스제주 편집국장 , 이정언 법률사무소 제주드림 대표변호사, 김지은 하멘 대표, 김은미 농업회사법인㈜대영 대표이사, 정숙희 ㈜대석건설 대표이사, 조영희 뉴아시아오페라단 대표, 좌승주 신영호 대표, △사무차장 윤혜경 렌탈초이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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