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지역은 오늘까지 낮 기온이 올라 덥겠다"며 내일 낮부터는 쌀쌀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내일(10월 1일)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6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2~25도)보다 조금 낮겠다.

특히, 오늘(30일)까지 낮 기온이 30도로 올라 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경기동부 15도 내외)으로 크겠다.

한편, 내일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내일(30일)보다 4~6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내일(10월 1일) 아침(06~09시)부터 경기도 북부서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09~12시)에 서울과 인천. 그 밖의 경기도에도 확대돼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도, 내일(10월 1일) 오전부터 서해5도, 오후부터 섬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도는 낮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해중부먼바다는 내일(10월 1일)부터 바람이 25~60km/h(7~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 가능성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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