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야구장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마감, 한화이글스 새 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사현장 (사진=국제뉴스DB)
대전야구장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마감, 한화이글스 새 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사현장 (사진=국제뉴스DB)

대전야구장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의 마지막경기가 29일 치러졌다.

1964년 1월27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으로 개장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2015년 네이밍 스폰서를 통해 지금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OB(현 두산)가 서울에 입성하기 전까지 1982~1984년 3년간 임시 홈구장으로 썼고, 1986년부터 7구단으로 1군 들어온 빙그레 시절부터 한화가 올해까지 39년 동안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많은 기록과 추억을 쌓았다. 

대전야구장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마감, 한화이글스 새 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사현장 (사진=국제뉴스DB)
대전야구장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마감, 한화이글스 새 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사현장 (사진=국제뉴스DB)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 28일 내년 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대전시에서 현장 점검 및 브리핑을 진행했다. 브리핑 이후 현장을 둘러본 허구연 총재는 국내 구장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메인홀과 복층 불펜, 인피니티풀 등의 시설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허구연 총재는 지난 2019년 대전시가 발족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자문 위원회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아 오랜 기간 미국, 일본 등 해외 구장을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축 구장 건립에 여러 자문을 비롯하여 큰 관심을 보여왔다.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 28일 내년 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KBO)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 28일 내년 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KBO)

한화 이글스 구단과 대전시는 건립 초기부터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시민들이 야구 관람 뿐만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방문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 위한 공동 목표하에 지속적인 협력을 해왔다. 특히 대전시는 기존 국내 구장과의 차별화를 위한 한화 구단의 설계 변경 요청에도 전향적 자세로 구장의 높은 완성도에 기여하고 있다.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 28일 내년 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KBO)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 28일 내년 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KBO)

한편,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천연잔디 구장이며, 펜싱 오상욱체육관도 함께 건립할 계획이며, 작년 3월 첫 삽을 뜬 후 현재까지 67%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대전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 조감도 (사진=대전시)
한화이글스 대전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 조감도 (사진=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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