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취약계층 지원부터 전국 봉사활동까지… 따뜻한 명절 나눔

추석명절을 맞아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에 지역농산물을 기부하는 한전KDN 본사 임직원들.  ⓒ 한전KDN
추석명절을 맞아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에 지역농산물을 기부하는 한전KDN 본사 임직원들. ⓒ 한전KDN

(전남=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추석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1일 한전KDN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전KDN 본사 임직원은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어 복지관 2층 식당에서 열린 '행복밥상' 행사에서는 전복 아롱사태곰탕과 명절 떡을 지역 주민 250여 명에게 나누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한전KDN 임직원들의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광주·전남지역의 취약계층 복지시설 3곳에 기부됐다. 

특히, 기부금은 장애인 문화행사, 지역 아동 학습 지원, 어르신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전KDN의 나눔 활동은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충북사업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혈압계를 기부했고, 강원사업처 강릉지사는 교이동 주민센터에 쌀과 과일을 전달하는 등 전국 사업소에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전KDN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전KDN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함께 국민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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