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FC
사진/강원FC

강원FC가 오는 18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홈 관람석 만석 도전에 나선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강원이 이번 경기에서도 1만 명 이상의 관중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강원은 지난달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5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1만 2,272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강원의 최다 관중 경기였다. 지지난 6월 22일 18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세운 1만 1578명의 기록을 다시 한번 넘어섰다. 강원은 김천전을 시작으로 21라운드 광주전(1만 334명), 2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1만 710명), 25라운드 전북전 등 최근 4경기에서 1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했다.

광주FC와의 이번 홈경기에서도 팬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지난 15일 오후 2시에 판매를 시작한 프리미엄 테이블석은 1분 만에 매진됐고, 본부석과 가변석 등 주요 좌석들도 모두 매진됐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관중석이 가득 찬다면,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처음으로 유료 관중 만석 기록이 달성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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