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 빵축제 실시간 모습, 후기 / 독자 제공 
2024 대전 빵축제 실시간 모습, 후기 / 독자 제공 

'2024 대전 빵축제'가 28일 오후 대전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들면서 입장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해당 축제는 A, B게이트 출입구 2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통제가 전혀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방문한 이용객들은 "빵사러 왔는데 무대고 뭐고 그냥 들여보내 달라고…. 빵만 사고 싶은데……. 입구에서 지금 40분째야 이게 뭐야. 이런 행사 처음 봄", "이런건 미리미리 알리거나, 축제 인근에 표시해놔야하는거 아닌가요? 축제인데 대기해서 들어가야하는것 부터가 이해안되는데, 통제부터 관리 1도안되네요. 다신 안갈껍니다.", "줄 3시간 이상 기다리고있는데 안내직원 없러서 중간에 다 새치기하네요? 게이트A쪽에 다왔는데 40분이상 한발자국도 안움직여요 무슨일인지 알아야 기다리던지 집에 가던지 하죠", "게이트..1시에 도착했을 때 부터 난리더니...아직도 난리던데요. 욕 좀 먹을듯." 등 불만이 쏟아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대전 대표 빵집으로 꼽히는 성심당 외에도 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빵집 등 총 81개 빵집이 참가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