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도지사 직속기구인 가칭 미래위원회 위원 25명이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응모한 350명중 서류와 오디션 심사를 거쳐 선정한 위원은 남성 15명, 여성 10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40대 6명, 20대 4명, 50대 2이며 지역별로는 경기도 20명, 기타 지역 5명이다.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유기동물 스타트업 대표, 래퍼 겸 음악프로듀서, 의사, 뮤지컬 기획자, 공익활동가, 환경법률전문가, 기후숲생태전문 미디어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선발됐다고 도는 강조했다.

다음달부터 가동될 예정인 위원회는 도의 미래상을 실현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부서와 협력해 정책을 실현하는 역할을 한다.

김성원 도 기회전략담당관은 "이번 위원들은 선발과정에서부터 공개모집과 정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큼, 위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기존 위원회와는 다른 차별화된 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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