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회 우승 2회·준우승 2회 달성, 전국 최강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구 경남여자중학교 배구부는 올해 출전한 4개의 전국대회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수상 모습/제공=부산교육청
대회 수상 모습/제공=부산교육청

경남여중 배구부는 작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국 3위를 입상한 후, 올해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거쳐 여자배구 전국 최강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경남여자중학교 배구부는 지난 4월 열린 '하늘내린 인제배 전국 중고 배구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5월 '제79회 종별 전국배구선수권대회' 준우승, 6월 '2024 익산보석배 전국 중고 배구 대회' 우승, 지난 9월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2024 IBK기업은행배 전국 중·고 배구 최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춘희 경남여자중학교장은 "먼저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배구부 지도자와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쾌거는 부산시교육청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학교운동부 관계자들이 모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경남여중 배구부의 전통과 명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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