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위한 여정' 주제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대회'에서 부산 서구 부민초 6학년 최대은, 최규빈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 모습/제공=부산교육청
수상 모습/제공=부산교육청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메타버스 저변 확대를 위해 열렸다.

두 학생은 '평화통일을 위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해 최우수상 수상이란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은 전국 최초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관한 메타버스 교육실(META BOX)을 통해 메타버스 제작 교육·체험·전시 등 사용하고, 메타버스 제작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력을 갈고닦아 최우수상이란 결과를 거머쥐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동준 선생님은 "이번 메타버스 대회를 지도하면서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과 메타버스를 통해 배운 내용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메타버스의 교육적 효과와 실재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생들의 수상은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신기술이 교육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 지를 보여줬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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