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칩스 로고
가온칩스 로고

온디바이스 AI 관련주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태성은 6.12%(1350원) 상승한 2만 3400원에,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5.13%(660원) 상승한 1만 3520원에, 퀼리타스반도체는 7.04%(720원) 상승한 1만 950원에, HPSP는 3.07%(950원) 상승한 3만 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온칩스는 6.12%(2600원) 상승한 4만 5100원에, 칩스앤미디어는 3.62%(520원) 상승한 1만 4900원에, 제주반도체는 16.19%(2060원) 상승한 1만 4780원에 거래 중이다.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chip shortage)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니(이하 베인)는 연례 글로벌 기술 보고서에서 “AI 칩과 A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및 노트북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칩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로나19 기간 재택근무 확산으로 소비자 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발생했던 글로벌 칩 부족사태가 AI 수요 급증으로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AI 칩 시장은 엔비디아가 80% 이상 독점하고 있다. 미 반도체업체 퀄컴 등은 스마트폰과 PC에 탑재돼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AI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칩을 설계하고 있다.

한편, 베인은 AI 관련 시장이 매년 40∼55%씩 급성장해 오는 2027년에는 시장 규모가 1조 달러(약 133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