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명 장학생 선발, 1억 3천만원 장학금 전달

ⓒ 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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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본점에서 광주·전남 지역 출신 장학생 4명을 초청해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광주은행장학회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10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특히, 장학생 중 한 명인 A군(21세)은 우수한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A군은 글로벌 회계사를 목표로 교내 봉사 동아리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광주은행은 1981년부터 장학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4천6백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3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후원과 인재 채용에도 힘쓰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지역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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